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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 간담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제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운영사, 가맹점주, 배달업체,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먹깨비앱의 지역 내 주문 비중, 신규 가맹점 증가 추세, 시민 이용률 등 운영 현황이 보고됐으며, 참석자들은 △앱 이용자 불편사항 청취, △지속적인 이용 활성화 방안, △앱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 △효과적인 할인 쿠폰 제공 방안 등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가맹점주들은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수수료가 장점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인지도 부족과 제한적인 프로모션이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요청했다. 배달업체 관계자 또한 “㈜먹깨비와 협력해 홍보물 배부 등 소비자에게 먹깨비앱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운영사인 ㈜먹깨비 측은 “지역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김제시에 특화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고, 실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사용자 편의 기능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시와 가맹점주들과 긴밀히 협력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먹깨비앱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김제시 공공 플랫폼인 만큼,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운영사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프로모션, 가맹점 확대 지원, 소비자 이용 인센티브 제공 등 다각적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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