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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연중 신청·접수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제시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와 시민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기존 임산부, 영유아, 청소년 포함 가구에 34세 이하 청년가구(1992. 1. 1. 이후 출생자)까지 확대돼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업 기간도 작년 대비(‘25년, 3~12월) 2개월 확대된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추진됨에 따라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2026년 1월 2일부터 사용할 수 있고, 구매 가능한 품목은 새롭게 포함된 임산물을 비롯한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지원한다.
시는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 사업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고, 기존 대상자는 2025년 12월 22일 기준 지원자격 충족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접수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과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정책 사업이다”라며, “앞으로, 사업 대상자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보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사업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화, 온라인(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등을 통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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