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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하지만 대단한 곤충들' 출판기념회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21일 2·3학년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직접 관찰하고 탐구한 내용을 담은 『평범하지만 대단한 곤충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 동안 이어온 생태 탐구의 결과를 가족과 함께 나누며 작은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
2학년 학생들은 학교와 비자림 인근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 16종을 직접 관찰하고 특징과 생태를 조사해 기록했다. 3학년 학생들은 ‘배추흰나비의 새 이름 찾기 활동’을 통해 배추흰나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이름을 붙여 그 이유를 탐구했다. 학생들은 관찰과 기록, 토의와 표현의 과정을 거쳐 자신들만의 곤충책을 완성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책을 소개하고 자신이 조사한 곤충과 탐구 과정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새롭게 알게 된 사실과 느낀 점을 가족들과 공유했으며,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기록한 결과물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된 것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고길철 교장은 “아이들이 주변의 평범한 곤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가장 큰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을 교실 삼아 탐구하고 기록하는 생태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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