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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3월 22일 오후 5시, 세계적인 금관 5중주단‘스페니쉬 브라스 러 메탈스’의 공연을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1989년 창단 이후 35년 넘게 국제무대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정교한 앙상블과 강렬한 에너지로 금관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 스페인 국가 음악상이 증명하는 세계 최정상의 기량
스페니쉬 브라스 러 메탈스는 1996년 프랑스‘빌 드 나르본 국제 금관 5중주 콩쿠르’1위를 수상하며 국제적인 도약을 시작했다. 이후 2020년 스페인 문화부(INAEM)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국가 음악상(연주 부문)’을 수상하며 그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카를레스 산토스 음악상을 5회 수상(2019 ~ 2023)하는 등 예술적 성취를 지속해 왔으며, 루체른 페스티벌, 라디오 프랑스 페스티벌 등 세계 주요 음악제에 초청받아 유럽과 미국, 아시아를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서커스에서 탱고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프로그램
이번 공연은 금관 5중주의 외연을 확장하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조르디 그리소의‘서커스’로 화려한 막을 올린 후,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카르멘》을 재구성한 ‘카르멘 미니어처’, 찰리 채플린의 영화음악 모음곡을 통해 대중적 친밀감과 극적인 생동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중반부에는 이삭 알베니스의‘아스투리아스’, 마누엘 데 파야의‘나나’와‘파루카’ 등 스페인 음악의 정수를 담은 곡들을 배치하여 안달루시아의 열정과 집시풍의 선율을 금관 악기 특유의 타악적 효과로 재해석한다. 공연의 후반부에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리베르탱고’와 이들을 위해 헌정된 아담 라파의‘불레리아 파 스페니쉬 브라스’로 이어지며 현대적 감각과 폭발적인 에너지의 절정을 보여준다.
▣ 5인 5색의 완벽한 조화, 금빛 사운드의 향연
이번 무대에는 창단 멤버인 카를로스 베네토 그라우(트럼펫), 후안호 세르나 살바도르(트럼펫)을 비록해 마누엘 페레스 오르테가(호른), 인다레시오 보네트 만리케(트롬본), 세르히오 핀카 키로스(튜바)가 출연한다. 단순한 연주를 넘어 연극적 요소와 융합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이들의 노련한 무대 매너는 평소 금관 음악을 낯설게 느꼈던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공연 예매 및 상세정보 확인은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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