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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9기 ‘현장 소통행정’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동해시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시정’을 목표로 민선9기 현장 중심의 시민소통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시민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10개 동에 설치한 '시장에게 바란다' 시민소통함과 오는 8월 11일부터 운영하는 '열린시장실'을 연계해 시민 의견을 상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한다.
이번 시민소통간담회는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동 순회행사보다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지역의 문제와 해법을 함께 찾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정학 시장은 천곡동과 부곡동을 시작으로 삼화동, 북삼동 등 10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생활불편 사항부터 지역별 현안과 발전방안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일방적인 시정 설명보다 시민의 질문과 제안을 듣고 함께 논의하는 현장 대화 방식으로 간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소통은 간담회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된다.
시는 이미 관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시장에게 바란다' 시민소통함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생활 속 불편사항과 시정 제안, 지역 발전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오는 8월 11일부터는 시청 본청 1층에 '열린시장실'을 운영한다.
열린시장실은 시민이 시장과 직접 만나 건의사항과 고충을 상담할 수 있는 창구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시 홈페이지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듣는 것’에서 끝나지 않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시민소통간담회와 시민소통함, 열린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분야별로 분류해 담당 부서에서 검토하고,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생활불편은 신속히 조치한다.
예산이나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은 중장기 검토과제로 관리해 향후 정책과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동해시는 ‘찾아가는 소통 → 상시 제안 → 시장 직접 면담 → 정책 환류’로 이어지는 시민참여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제안이 실제 행정의 변화로 이어지는 민선9기 현장행정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학 동해시장은 “시민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그 목소리가 실제 행정과 정책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시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고, 언제든 시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통로를 열어두며, 제안에 대해서는 책임 있게 답하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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