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장애인·봉사자 19명, 재난 대응법 몸으로 익혀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7-14 10: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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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대피 등 재난 대응 안전체험을 진행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이용센터가 지난 10일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19명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등 재난 대응 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임실군에 있는 전북119안전체험관을 찾아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의 대처법을 익혔다.

이번 지역사회 체험은 장애인 이용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하며 대응 절차를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이용자들은 전문 교관의 안내에 따라 4D 재난 영상을 시청하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직접 사용했다.

화재 발생 시 연기를 피해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도 실습했다.

각 체험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피하고 주변 사람과 서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

한 자원봉사자는 “장애인 이용자들이 진지하게 참여해 대피 방법을 배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위급 상황에서 자신과 서로를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장애인 이용자들이 재난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대처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안전한 사회생활을 돕는 지역사회 체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이용자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험 활동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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