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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학생 자살 예방 리터러시 교육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5월 14일 학생들의 심리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 관리자와 위(Wee) 프로젝트 담당자 및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학생 자살 예방 리터러시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예방을 넘어 아이들의 말과 행동 뒤에 숨겨진 위기 신호를 이해하는 마음 문해력(Literacy)을 키워 건강한 소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와 학생마음건강 서부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청소년 마음 건강 분야 전문가인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교직원 연수에서 김현수 교수는 고위험군 학생 개입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두를 위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현장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같은 날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열린 학부모 대상 교육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수 교수는 ‘불안한 사회,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법’을 주제로 자녀의 위기 신호를 파악하는 방법과 건강한 자립을 돕는 대화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공감을 바탕으로 아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김남규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교직원에게는 치료와 교육의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따뜻한 소통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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