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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맥스펫, 증평에 신규 투자...펫 헬스 산업 도약 신호탄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23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충북도, 코스맥스펫㈜과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신규공장을 설립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 진호정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에 이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코스맥스펫㈜은 세계 1위 OEM/ODM 화장품 제조 기업인 코스맥스㈜의 계열사로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과 우수한 연구, 생산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증평2일반산단에 총 400억 원을 투자해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신규공장에서는 츄르, 저키, 분말 등 기능성 펫푸드 제품을 생산하고, 기존 평택공장에서 생산 중인 펫뷰티 제품과 함께 펫푸드와 펫뷰티를 아우르는 토털 펫케어 전문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반려동물이 ‘애완’의 개념을 넘어, 진정한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가는 시대에 코스맥스펫㈜은 이번 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호정 대표는 “세계 모든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가족과 오래 함께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물 건강 증진에 바른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증평 투자를 통해 고품질·기능성 중심의 펫 헬스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영 군수는 협약식에서 “코스맥스펫의 투자는 증평군의 산업 생태계를 다각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스맥스펫㈜이 증평에 잘 정착해 국내 최고의 펫케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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