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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태백1)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태백1)은 9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기획안전소방위원회 강원도립대학교 업무보고에서 대학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원대학교와의 통합 추진과 해외 우수인재 유치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부터 논의되어 온 강원대학교와의 통합 추진과 관련해 "1년이 지난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며 "단순한 논의에 그칠 것이 아니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추진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도립대학교는 장학제도와 도의 재정 지원 등을 바탕으로 학생 충원에 비교적 안정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립대학인 만큼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합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정책을 언급하며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 정책 기조에 맞춰 강원도 역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다음 업무보고에서는 통합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인 진척 상황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외 인재 유치와 관련해서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수도권 대학들이 외국인 학생 유치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강원도 역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강원특별법 개정을 앞두고 비자 특례와 유학생 지원 등 도내 대학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행정적·제도적·법률적 지원 방안을 강원특별법에 담아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학생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휴학생 현황과 휴학 사유, 학생 연령 분포 등 기초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 특성에 맞는 입학 및 취업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이한영 의원은 "지역대학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강원도립대학교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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