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건강한 일터(Navi) 평가대회 개최로 근로자 건강증진 도모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5-11-27 1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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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건강한 일터'인증서 수여(3개사)
▲ 건강한 일터 평가대회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보건소 3층 열린마당에서 사업장 보건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건강한 일터(Navi)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올해 건강한 일터인증 사업장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산업보건관리자 역량 강화 및 우수 건강관리 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건강한 일터 인증제’는 구미시가 2011년부터 산업도시 특성을 반영해 시행해 온 건강증진 시책으로, 사업장의 자율적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근로자의 질병 예방 및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이 목표다

2025년‘건강한 일터'로 인증된 사업장은 ▲한화시스템㈜ ▲도레이첨단소재㈜ ▲효성티앤씨㈜이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및 금연․비만관리 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근로자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인증 사업장의 우수 건강관리 사례 발표를 통하여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으며, 구미강동병원 신경외과 김태훈 과장의‘건강한 허리를 위한 척추 관리’강연으로 보건관리자 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건강한 일터 조성은 근로자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구미 실현을 위해 사업장과의 협력 및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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