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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주민자치회, 2026년 주민총회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영통2동 문화센터에서 주요 내빈과 영통2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영통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2027년에 추진할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는 2026년 영통2동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7년 마을자치제안 사업 발표, 마을자치계획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투표 결과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영통2동 주민자치회는 보다 많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14일간 사전 투표를 실시했다. 이후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사전 투표 결과와 합산해 2027년 마을자치계획 사업의 우선순위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발표된 2027년 마을자치계획 사업은 총 4건으로, 투표 결과 ▲영통2동 마을 축제 개최 701표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 583표 ▲마음 잇는 반려 식물 509표 ▲폐건전지함 설치 580표로 각각 집계됐다.
각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영통2동 마을 축제 개최’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 주민 주도의 마을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됐다. ‘마음 잇는 반려 식물’ 사업은 반려 식물을 매개로 이웃 간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일상 속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내용이다. ‘폐건전지함 설치’ 사업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돕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폐건전지를 분리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민총회에서는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인 ‘망포역 음식특화거리 상징 조형물 정비 사업’에 대한 찬반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망포역 음식특화거리의 상징성을 높이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투표 결과 찬성 1,128표, 반대 63표로 집계돼 가결됐다.
영통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2027년 마을자치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역시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모아갈 계획이다.
영통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공유하고 필요한 사업을 선택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과정”이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모인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고 활력 있는 영통2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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