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 오류고아라해변 주변 공공야외화장실·샤워장 집중 정비 실시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5-11-28 10: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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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과 동절기 대비 시설안전 확보
▲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오류고아라해변 주변 공공야외화장실·샤워장 집중 정비 실시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11월 25일 오류고아라해변 주변에 위치한 공공야외화장실과 샤워장을 대상으로 청소 및 기계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성수기 운영 이후 노후되거나 오염된 시설을 정비하고, 동절기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관광휴양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화장실과 샤워장의 바닥 및 벽면 세척, 배수구·세면대·변기 고압세척, 주변 오염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전반적인 청소활동을 실시했으며, 샤워기와 배관 상태 확인, 배수 불량 구간 점검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관리도 병행했다. 또한 옥상 물탱크의 누수·부식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밸브 작동시험, 환풍기·온수기 점검 등 기계설비 전체에 대한 안전 상태를 점검하여 자체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공단은 이번 정비를 통해 공중화장실의 위생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시설물 고장 예방 및 동파사고 위험을 사전에 줄이고, 캠핑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이사장은 “오류캠핑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캠핑장인 만큼 공중위생과 시설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시설관리 강화를 통해 이용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캠핑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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