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 성료

광주/전남 / 김예빈 기자 / 2026-03-27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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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담당자 안전 강화 및 건전한 민원 문화 조성
▲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 성료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악성·고질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시 비상 대응반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 특이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중단 요청 및 퇴거 안내 ▲폭언·기물파손 상황 녹음‧녹화 및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및 타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등의 절차를 단계별로 점검했다.

특히 모의훈련과 연계해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무 수행을 방해하는 민원인의 출입 제한 및 퇴거 조치에 대한 법적 근거와 기준을 안내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현장 대응 절차를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민원 담당자는 물론 민원실을 찾는 모든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이번 합동 모의훈련에 이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관할 경찰서와 연계한 개별 ‘특이 민원 대응 합동 훈련’과 공무 방해자 출입 제한·퇴거 조치 교육도 진행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민원 담당자의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장하겠다”며 “상호 존중하는 민원 응대 문화를 정착시켜 구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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