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4세대 입주자 모집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8-07 10:10:32
  • 카카오톡 보내기
25~26일 접수… 청년형 3세대·가족형 1세대, 최대 6년 거주
▲ 서천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4세대 입주자 모집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천군이 귀농·귀촌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비인면에 조성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10일부터 24일까지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25일과 26일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4세대로, 전용면적 40㎡의 청년형 주택 3세대와 전용면적 96㎡ 가족형 주택 1세대다.

입주 대상은 만 19세 이상 40세 미만의 귀농·귀촌 청년 세대주 또는 관외 거주자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두 차례 갱신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년형 주택의 임대 조건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8만원이며, 가족형 주택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 임대료 23만원이다.

비교적 낮은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해 농촌에 새롭게 정착하려는 청년들의 초기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촌 청년층의 주거와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천군은 지난 2019년 전국 4개 시범사업 대상지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돼 비인면에 주택단지를 조성했다.

군은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 간 교류와 지역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주민협의 프로그램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청년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함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서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청년들이 지역의 구성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착 지원을 세심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집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10일부터 서천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