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꿀벌도서관 베일 벗는다…9일 개관식 개최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6-05 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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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교육지원청꿀벌도서관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당진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어린이 특화 공공도서관인 '꿀벌도서관'이 마침내 베일을 벗고 드디어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꿀벌도서관은 오는 6월 9일 오후 2시, 도서관 나래뜰에서 충청남도교육감,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충청남도의회 의원, 당진시청․시의회 관계자 그리고 지역 어린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꿀벌도서관은 어린이 맞춤형 주제로 엄선된 2만 6천여 권의 양질의 장서를 구비하고, 인근 유치원 및 학교와 유기적으로 연계된 독서교육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당진을 대표하는 고품질 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개관식은 당진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해나루중창단'의 생동감 넘치는 식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본식에서는 도서관 건립 경과보고, 정은영 교육장의 환영사, 김지철 교육감의 격려사 및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도서관의 주요 시설과 특별 프로그램을 직접 둘러보는 관람 시간을 가진다.

특히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로 '달라질 거야'의 ‘이강희 지역 작가와의 만남’과 어린이들이 직접 도서관을 탐험하며 임무를 수행하면서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는 참여형 이벤트인 ‘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가 진행되어 개관식의 재미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꿀벌도서관은 공급자 중심의 행정 절차를 과감히 개선하여 전면적인 이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도서관 내에 도입된 ‘무인회원증발급기(키오스크)’를 이용할 경우, 장비 내 비대면 본인인증(행정정보 공동이용 연계) 시스템을 거쳐 실물 서류 제출과 현장 대면 확인 절차 없이도 회원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꿀벌도서관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위해 3단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일반 공개를 할 예정인데, 1단계인 예약 단계는 인근 혜성유치원과 혜성초등학교의 단체 관람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7월 13일부터 시작되는 2단계 주간 운영부터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1단계(6월 9일~7월 12일)는 사전 예약을 통한 유치원·초등학교 단체 관람 중심으로 운영되어 기반 시설과 시스템, 각종 장비를 점검하며, ▲2단계(7월 13일~7월 19일)는 일반 이용자에게 주간(09:00~18:00) 동안 전면 개방하여 대출·반납 및 자료실 시스템을 점검하고, 이어 ▲3단계(7월 20일~9월 30일)에는 방학 및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직장인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 저녁 8시(09:00~20:00)와 토요일(09:00~18:00)까지 연장 운영까지 시작한다.

꿀벌도서관 정성택 관장은 “먼저, 기다리고 계실 주민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도서관은 운영을 준비할 최소한의 준비기간이 꼭 필요하다.

꿀벌도서관은 당진의 미래 세대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펼치고 자라날 비전을 보여주는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시스템을 완벽히 안정화하고, 소통을 통해 점점 성장하는 꿀벌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와 전망을 밝혔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중 현장 피드백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자료 배치나 실별 운영계획을 고도화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범 기간 중의 적극적인 소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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