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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가 8월 6일 동안구 엘에스로에서 살수차를 통해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안양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행하며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살수 작업은 폭염으로 상승한 노면 온도를 낮춰 아스팔트 연화와 변형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살수차 운행은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시 소유의 8톤 살수차 2대와 민간에서 임차한 16톤 살수차 3대 등 총 5대의 살수차를 도심 주요 도로에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각 도로의 차량 통행량과 주변 환경, 인구 밀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노선마다 하루 1~2회 탄력적으로 운행 횟수를 조절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시는 살수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
노면에 뿌려진 물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정 살수량을 유지하고, 살수 차량이 일반 차량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교통 흐름을 주시하며 저속으로 안전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도로 살수차 운행을 지속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살수차를 꾸준히 운행해 도로 노면온도를 낮추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더위를 완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무더위 쉼터와 스마트 버스정류장, 이동노동자 쉼터를 가동하고 드론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 계도방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폭염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 옥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과 폭염 대응 물품 지원을 병행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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