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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기기 분석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공영도매시장 반입 농산물과 도내 유통 농산물 1,659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등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 12건(0.7%)을 확인했으며 관계기관에 이를 통보해 회수·폐기 등 유통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원은 공영도매시장 반입 농산물을 대상으로 경매 전 야간 신속검사를 실시해 잔류농약 등을 신속 분석하고,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시장에 유통되기 전에 차단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모든 반입 농산물을 경매 전에 검사하기에는 시간과 물량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매 후 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야간 신속검사에서 확인하지 못한 물량을 추가 점검해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 같은 경매 전·후 이중 검사체계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는 공영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1,234건을 검사해 부적합 농산물 9건을 적발했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기별 다소비 농산물과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 대형유통업체 물류센터 출하 농산물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425건 가운데 부적합 농산물 3건을 적발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신속히 유통을 차단했다.
이처럼 연구원은 공영도매시장 경매 전 신속검사와 경매 후 보완검사, 유통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연계한 단계별 검사체계를 운영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태형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 안전관리는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생산부터 유통까지 빈틈없는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과학적인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시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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