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내3동, 둔촌역전통시장 상인회와 '강동형 나눔가게' 현판 전달

서울 / 김예빈 기자 / 2026-07-09 1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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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나눔 실천한 둔촌역전통시장 내 강동형 나눔가게 6곳에 현판 전달
▲ 강동형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강동구 성내3동은 둔촌역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강동형 나눔가게’ 6곳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 전달은 지난해 11월 성내3동과 둔촌역전통시장 상인회의 나눔가게 6곳이 협약을 맺은 뒤 지금까지 나눔 활동을 이어온 데 따른 것이다. 참여 가게들은 각자의 업종과 여건에 맞춰 정기적으로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 왔다.

‘강동형 나눔가게’는 지역 상점이 식품, 생활용품, 교육·건강·문화 서비스 등 보유 자원을 활용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 가게는 월 1회 또는 분기 1회 이상 나눔에 참여하며, 협약 뒤 3개월 또는 2분기 이상 활동한 가게에는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한다.

이번에 현판을 받은 가게들은 만두, 식사권, 모둠초밥, 족발, 참깨, 떡 등 업종별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작지만 꾸준한 정성이 모여 지역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성일 둔촌역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평소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방법을 몰라 망설이거나, 지원 규모가 작다고 생각해 참여하지 못하는 가게들이 있다”라며 “이번 나눔가게 활동을 통해 작은 나눔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나눔에 관심 있는 가게를 적극 발굴해 더 많은 상인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상진 성내3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협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상인들의 정성 어린 지원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성내3동은 앞으로도 둔촌역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나눔가게 운영을 지원하고, 신규 참여 가게를 발굴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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