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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라남도가 2025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지역 투자환경과 에너지·바이오의약·우주항공첨단·스마트 농수축산 등 첨단 전략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는 등 잠재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고 복건성인민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40여 다국적 기업과 1천여 중국 내·외 중대형 기업, 70여 국가에서 10만여 투자가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국제 투자무역 전문 전시회다.
올해 25회째를 맞아 11일까지 4일간 중국 샤먼시에서 열리며, ▲중국에 투자 ▲중국 투자 ▲국제 투자라는 세 가지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정책 발표, 주제 세미나, 비지니스 매칭 등 투자협력 활동이 이뤄진다.
전남도는 중국 전시장 내 투자홍보관을 운영하며 전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투자가를 대상으로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기업,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전남의 투자환경 설명을 설명해 관심을 유도하고, 특히 한국 진출에 관심이 있었던 외국 기업에 전남의 투자여건 관련 안내를 상세하게 함으로써 향후 투자유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에너지, 바이오의약, 우주항공, 스마트 농수축산 등 전남의 미래 혁신을 견인할 첨단·전략산업의 육성 의사를 적극 알리고, 전남의 투자환경과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기 위한 해외진출 투자설명회도 추진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국제 산업동향을 확인하고 전남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전남이 미래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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