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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2025년 동작구민대학 종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동작구는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구민대학’ 종강식을 개최하고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작구민대학은 올해 출범 2년 차를 맞아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한 ‘동 캠퍼스’를 도입해 구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서울대·건양대와 협력한 ‘웰에이징·웰다잉학과’ 신설, 중앙대·명지전문대·숙명여대·한양여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모델을 다각화해 만족도를 제고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약 500명 늘어난 총 3,987명이 참여하며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평생학습 동아리의 ‘만돌린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학습자들의 ‘성과 공유 및 성장 사례 발표’, 우수 수료자와 강사 등 구민대학 발전에 기여한 10명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어서 열린 ‘모두 다 이음 클래스’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비건 타파스 만들기 ▲타로 상담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행사장 내에 수채화, 디지털 드로잉, 색연필 일러스트, 민화 등 학과별 수강생 작품 151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향후 구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강좌·프로그램을 재정비해 내년도 커리큘럼을 구성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하신 학습자들과 훌륭한 강의를 펼쳐주신 교수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가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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