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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6월 26일 자살 유족 자조모임 '마음e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이후 깊은 슬픔과 상실감을 겪고 있는 자살 유족들에게 정서적 환기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자살 유족 10명과 대한적십자사 태백지부 자원봉사자 5명 등 총 15명이 참여하며, 충북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들은 도담삼봉 유람선을 이용해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수족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아 다양한 담수생물을 관람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상실의 아픔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우울감과 고립감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태백지부 자원봉사자들이 동행해 이동과 체험 활동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유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보듬고 회복을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의미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숙경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이별로 큰 슬픔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족들이 이번 문화탐방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위로와 쉼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e음' 자조모임을 중심으로 유족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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