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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의료원 진료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청양군은 2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자체 프레스투어’를 통해 청양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체계와 ‘찾아가는 의료원’ 등 주요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프레스투어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이 현장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게 알리고, 농촌지역에 적합한 의료·돌봄 연계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 10여 명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지원관과 통합돌봄정책과 관계자, 충청남도 보건복지국 관계자, 김홍열 청양군수와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청양군청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보건의료원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과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청남면 인양리 마을회관을 찾아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순회진료 현장을 둘러봤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마을을 진료버스가 직접 방문해 의과·한의과·안과 진료를 비롯해 물리치료, 기초검사, 만성질환 상담, 건강교육 등을 제공하는 이동형 의료서비스다.
특히 단순한 진료와 약 처방에 그치지 않고 잠재적 건강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보건의료원과 지역병원으로 연계하는 예방 중심 의료체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방문보건과 원격협진, 지역사회 통합돌봄까지 연계해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20년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돌봄 연계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2023년 보건의료원에 지역진료팀을 신설해 ‘찾아가는 의료원’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현재 월 8회 마을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233개 마을에서 주민 6,939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이후 청양교월 고령자복지주택을 방문해 주거공간과 의료·복지·돌봄서비스가 연계된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양형 통합돌봄 모델을 확인했다.
군은 보건·의료·복지·주거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의료와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주거지원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홍열 군수는 “청양군은 초고령사회와 농촌지역의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 지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의료·요양·돌봄·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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