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양군 주민자치 회계 심화 교육 실시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5-10-23 09: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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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주민자치회 사무장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결산 대비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청양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청양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청양군주민자치회(사무장) 1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회계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관내 10개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보조금을 직접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 업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결산에 대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미래가치리질리언스포럼 최연희 대표가 총 3차 과정의 마지막 차수를 맡아 진행했다.

교육은 보탬e 시스템 중심의 실습과 면별 1:1 코칭을 결합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다룬 것이 특징이다.

1 차·2 차과정에서는 ▲주민자치회 예산·정산 기본 ▲전자증빙·지출결의서 처리 ▲보탬e 기반 지출 실습을 집중 정리했다.

3 차는 읍·면별 1:1 결산 코칭으로 ▲체크리스트 점검 ▲증빙 정리·잔액 정산 ▲보고서 품질 관리 ▲우수·주의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3차에 걸친 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회계 실무를 다뤄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다”며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주민 주도 주민자치를 위해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옥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회계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자치 시스템의 실질적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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