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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동 플리마켓'을 진행한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주민 교류 행사인 ‘왕이동 플리마켓(선셋마켓)’이 지난 6월 26일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1층 주차장, 3층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지역발전분과(분과위원장 오동규)에서 주도해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왕십리제2동의 대표적인 주민 화합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버스킹 공연, 먹거리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7팀의 주민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물품 판매 외에도 ▲우리 동네 어린이들이 판매자로 참여한 ‘키즈 점빵’▲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한 ‘버스킹’▲전통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도 체험’▲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마련한 먹거리 장터까지 다채롭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키즈 점빵’은 아이들이 경제 주체로서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르고, 나눔과 자원 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3개 팀의 어린이들이 평소 본인들이 애지중지 사용하던 장난감과 도서, 의류 등을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중고 거래의 즐거움을 나눴다.
또한 ‘왕이동 버스킹’은 총 3팀(오카리나, 통기타 밴드, 색소폰)이 참여했다. 특히 왕십리제2동 노인복지관 회원들로 구성된 도미솔 오카리나팀 공연은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10월에도 또 한 번의 플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현숙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많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개최한 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적인 나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윤 왕십리제2동장은 “왕이동 플리마켓이 이제는 왕십리제2동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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