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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30일, 용산구 사회적기업 디아앤코가 운영한 무장애 운동 프로그램에서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개인 특성에 맞춘 운동을 체험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용산구가 4월 3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장애인 대상 ‘함께 움직이는 용산’ 무장애(배리어프리) 운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추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용사클래스-우리 곁의 사회적경제’의 일환이다. ‘용사클래스’는 ‘용산구 사회적경제 교육(클래스)’을 뜻한다. 구민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인, 중증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지역 내 장애인과 보호자 총 94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기업 디아앤코 주식회사가 운영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참여자 개인의 특성과 장애 유형을 고려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운동 방식과 보조도구를 달리 적용하고,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해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참여자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참여자는 “운동을 하고 싶어도 장애를 이유를 등록이 거부되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참여자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장애인 대상 운동 접근성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높게 나타났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를 체감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 유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구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차별 없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도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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