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6월 25일 예원교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진교훈 구청장이 그림그리기 부문 수상자들과 단체 사진 찍는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 어릴 땐 냇가에서 빨래도 하고 수영도 하고 나무에 있는 과일을 씻지 않고 따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제가 꿈꾸는 초록 지구가 행복하게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공항초등학교 김사랑 어린이가 ‘내가 꿈꾸는 깨끗한 지구’를 주제로 쓴 글이 대상을 받아 화제다.
서울 강서구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 ‘어린이솜씨자랑대회’의 수상작을 모아 온라인 작품집 '하얀마음 파란마음'을 발간했다.
지난 5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함께 꿈꾸는 우리들 세상’을 주제로, 그림, 글짓기, 동요 부르기 부문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저마다의 솜씨를 뽐냈다. 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89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이 중 우수작품들을 작품집에 최종 담아냈다.
이번 작품집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냈다. 지구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따뜻한 시선, 강서구에 대한 사랑, 그리고 미래를 향한 상상력이 다채로운 색깔과 풋풋한 글로 표현되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작품집은 강서구청 누리집(아동·청소년'아동참여공간'알려드려요) 게시판에 게재돼, 선정된 글과 그림을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5일 예원교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동요 부르기 대상(이한나, 양천초, ‘솔개그늘 이야기’), 그림그리기 금상(김나율, 내발산초, ‘내가 꿈꾸는 깨끗한 지구’), 글짓기 대상(김사랑, 공항초, ‘내가 꿈꾸는 깨끗한 지구’) 수상자를 비롯해 총 63명의 수상자가 참여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작품집에 담긴 아이들의 순수한 그림과 글이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미소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의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