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 서비스 운영

강원 / 조성환 기자 / 2026-02-19 09: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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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증가 대비...응급처치 교육‧현장 점검으로 안전망 강화
▲ 양구군청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양구군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구군은 2025년부터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외 행사와 각종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현장에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소규모 행사장과 체육대회, 학교 현장학습 및 수학여행 단체뿐 아니라 개인 사업장과 심정지 고위험 환자가 있는 가정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공휴일을 포함해 최대 7일까지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양구군보건소 예방의약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동심장충격기 수령 시에는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교육도 함께 제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구군은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서비스와 함께 지역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추진한다. 올해에도 마을지도자와 읍·면사무소 직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현업 근로자, 관내 기관 종사자 등 교육 희망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 최초 반응자로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과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급성심정지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신속한 응급처치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서비스와 응급처치 교육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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