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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남면 왕진나루 파크골프장 전경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청양군이 전국 최초로 철도관광과 스포츠를 결합한 ‘파크골프 관광열차’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파크골프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관광 수요를 반영해 전국 최초의 철도·파크골프 협업형 관광상품을 개발, 오는 20일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in 청양’ 관광열차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관광상품은 팔도장터관광열차와 연계 버스를 활용해 청양의 청정 주요 관광지와 왕진나루 파크골프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류형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조치원역에 도착한 후, 청양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인 칠갑타워를 방문해 전망타워, 스카이워크, 수상전망대 등을 차례로 체험하게 된다.
이어 청남면 소재 왕진나루 파크골프장에서 36홀 라운딩을 즐기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군은 관내 음식점 이용과 지역사랑상품권 환급 등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첫 운행지로 선택한 ‘왕진나루 파크골프장’은 최근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인프라 확충을 마쳤다.
청남면 왕진리 금강 둔치 일원(약 2만 7,290㎡)에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18홀에서 36홀 규모로 확장됐다.
잔디 품종 개선과 배수시설 보강을 거쳤으며, 인공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금강변의 자연 지형을 살린 코스가 특징이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유명 유튜브 콘텐츠 ‘배동성의 삼타치기’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촬영에 참여한 방송인 배동성 씨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코스가 흥미롭고, 일반 골프장 수준으로 관리된 최고급 천연 잔디를 갖추고 있다”라며 구장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군은 향후 내년 개장 예정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108홀)과 이번에 확장된 왕진나루 파크골프장(36홀)을 양대 축으로 삼고, 칠갑산·천장호 등 인근 자원을 연계해 대한민국 스포츠·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파크골프 관광열차 운행과 미디어 홍보를 통해 36홀로 새롭게 탄생한 왕진나루 파크골프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스포츠와 관광을 융합한 마케팅으로 생활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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