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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립무용단 공연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시립무용단은 창작역량을 갖춘 중견안무가를 발굴, 단원들과 함께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여 한국창작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2026 기획공연 〈인사이드아웃(Inside Out) : 안무가들〉에 참여할 안무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무용단과 작품 제작이나 공연 경험을 가진 한국무용 안무가를 대상으로 하며, 총 4명의 프로젝트 안무가를 선발한다.
선정된 안무가는 단원과의 협업을 중심으로 작품을 안무하되 필요시 외부 객원 출연자의 참여 역시 가능하도록 제한을 열어두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창작된 신작은 2026년 3월 27일과 2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으로 정식 무대에 오른다.
지원 방법 및 심사절차
지원자는 공연 활동 내역을 포함한 이력서, 안무 작품의 제목, 기획의도, 상세 내용 등을 기재한 A4용지 2매 내외의 작품 제안서, 10분 이내의 작품 영상 파일 또는 링크를 제출해야 한다.
모든 자료 및 서류는 2025년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전자우편로 접수하며 제출된 자료는 반환하지 않는다.
1차 서류 심사 후 필요시 2차 인터뷰 및 작품 제안 발표를 진행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2025년 12월 1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혜택
선정된 안무가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작품 안무 및 제작비가 지원된다.
또한 인천시립무용단 단원 출연, 연습실 등 시설 협조, 공연장 대관, 홍보물 제작 및 홍보 일체, 조명·무대감독 등 공연 제작 인력 전반의 지원이 제공된다.
선정 작품의 저작권은 인천문화예술회관에 귀속된다. 프로젝트 일정 및 세부 내용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인천시립무용단 백현순 예술감독은 “기획공연 〈Inside Out : 안무가들〉로 한국무용계의 진주 같은 안무가들을 발굴하고자 한다.
자신의 세계 속에 키워온 작품을 인천시립무용단과 함께 무대로 실현 시킬 수 있는 이번 기획은 무용단 안팎 모두에게 흥미롭고 도전적인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창작 작업은 안무자와 단원이 함께 새로운 움직임의 언어를 찾는 탐험이다.
이번 탐험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보이고 싶습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신세계로의 탐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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