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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20일에 진행하는 ‘토요 가족환경교육’을 마지막으로 구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올해 교육을 마무리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5세부터 10세까지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해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성동구 환경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효과적으로 체득하고, 다양한 친환경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의 환경 보호 실천 확산에 기여해 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2월 교육에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 에너지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가족들은 매 회차마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아이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더 큰 연령대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도 운영됐으면 좋겠다"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 확대 요청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성동구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2026년 2월부터 '토요 가족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교육의 질을 한층 더 향상하고, 더욱 다양한 친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풍성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고, 가정 내 환경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환경 교육을 제공해 미래 세대가 환경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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