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50년 이상 거주 '토박이' 찾는다…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혜택

서울 / 김예빈 기자 / 2026-08-13 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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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명예의 전당 헌액도
▲ 도봉구 토박이 주민 모집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도봉구는 구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8월 7일부터 27일까지를 ‘토박이 집중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대상 주민을 모집한다.

토박이 선정 대상은 도봉구 거주 기간이 50년 이상인 주민이다. 타 지역으로 전출한 이력이 있어도 도봉구에 거주한 기간을 모두 합쳐 50년이 넘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50년간 계속해서 도봉구에 거주한 주민만이 대상이었으나, 올해 8월 조례 개정으로 기준이 완화됐다.

도봉구는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408명의 토박이를 발굴했다.

토박이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구 공공시설 이용료 및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구청 1층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지역 주요 행사에 초청되는 등의 우대를 받는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오늘날의 도봉구는 오랜 세월 지역을 지켜온 토박이 주민들이 있었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다.”라며, “토박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봉구에서 사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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