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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광복절 태극기 배부 행사에 참여한 마포구새마을회 회원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마포구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공공시설과 주요 도로부터 각 가정까지 태극기 게양 분위기를 확산해 구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나선다.
먼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주요 도로 26개 구간, 총 41.2㎞에 태극기 2,070기를 게양해 마포 곳곳에 태극기 물결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청사와 공원 등에 게양된 태극기의 오염·훼손 여부를 점검하고, 주요 도로변을 순찰해 가로기와 게양 시설물의 이상 여부를 살핀다.
구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공동주택 구내방송과 엘리베이터·게시판,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를 안내하고,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 지역 직능단체와 함께 참여를 독려한다.
태극기는 8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면 된다.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라 광복절 전후에도 매일 24시간 게양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밖에서 바라봤을 때 단독주택 대문이나 공동주택 난간의 중앙 또는 왼쪽에 태극기를 달면 된다.
태극기가 필요한 구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일반형은 5천 원, 고급형은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염되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각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아울러 13일 오전 7시 30분 합정역 8번 출구 앞에서는 ‘광복절 81주년 맞이 태극기 배부 행사’가 열린다.
서울특별시 마포구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회장단과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과 차량 운전자에게 차량용 태극기 400개와 가정용 태극기 100개를 나눠준다.
같은 날 오전 11시 케이터틀 컨벤션A홀에서는 ‘광복 제81주년 기념 마포 독립유공자 가족 위문행사’가 열린다.
광복회 마포구지회와 마포구보훈회관이 공동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마포구협의회와 ㈜라카이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 독립유공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태극기 달기는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제81주년 광복절에는 마포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가득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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