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걷다보니 통장부자' 상반기 누적 참여인원 2만9천명 돌파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7-14 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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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참여율 31.5%로 최고… 설문 응답자 94.1% "사업에 만족“
▲ 주민들이 하천변을 거닐며 걸음수를 채우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괴산군이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의 상반기 운영 실적이 누적 참여인원 2만9,085명에 참여율은 22.1%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걷다보니 통장부자'는 14세 이상 괴산군민 대상,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챌린지 사업으로 하루 7,000보를 달성하면 500원이 적립되며 월 최대 1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월별 참여인원은 지난 2월 3,423명(참여율 9.5%)에서 6월 7,941명(22.1%)으로 두배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참여자의 일평균 걸음수는 6,800보 안팎을 유지하며 인센티브 지급률은 매월 80%를 상회했다.

읍·면별로는 괴산읍의 참여율이 28.8%로 가장 높았으며 소수면(24.9%), 감물면(27.2%)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31.5%)와 70대 이상(27.3%) 등 중장년층·고령층의 참여 비중이 높았다.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참여자 43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중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94.1%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건강 변화 항목에서는 △체력 향상 34% △스트레스 감소 22% △체중 감소 15% 순으로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나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건강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누적 1억8천8백만원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민 건강 개선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가 확인된 만큼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운영으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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