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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9일 창업마루 나비에서 열린 제5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1일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혁신센터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도내 창업 생태계의 성과를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스타트업, 투자자, 혁신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일차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 행사 ▲특별강연 ▲스타트업 포럼 ▲통합 데모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강희준 충남혁신센터 대표이사의 개회 선언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진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성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충청남도 내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미스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어라운드블루, ㈜모터이엔지, ㈜청생연분)이 수여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슈카친구들 전석재 대표가 ‘스타트업,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를 주제로 스타트업 성장 전략과 경제 전망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스타트업 포럼에서는 김재준 충남혁신센터 본부장과 문성화 UDIMPACT 부사장이 지역 창업 생태계 성과와 운영 사례를 발표했으며, 랩투보틀·키우소 등 육성기업 대표들의 사례 공유와 패널 질의응답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게 묻다: 그동안의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2부 포럼에는 전남·서울·경남 등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들이 참여해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10년의 성장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전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동 비전을 제시했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통합 데모데이에서는 충남혁신센터 육성기업들이 IR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투자자와의 1:1 밋업과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져 실질적인 투자 연계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1일차 행사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어지는 2일차에는 충남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사업과 연계해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투자 연계와 글로벌 진출 전략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일차 컨퍼런스는 창업마루 나비 4층 스타트업 무대존에서 진행되며 ▲청년 창업기업 5개사의 모의 IR ▲특화창업패키지 연계 O.I 토크콘서트 및 대·중견기업 사례 발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강연 및 패널토크가 이어져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확장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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