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한국도서관협회·한빛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참여자들이 하나의 주제를 대학 교양 수준으로 깊이 있게 탐구하며, 사유와 토론을 통해 삶의 지혜를 넓혀가는 인문학 심화 과정이다.
주제는 '전시와 소장품으로 만나는 현대미술'로 매주 화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한빛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진행하는 안소영 서양미술사 강사와 함께 ‘에두아르 마네’ 이후 전개된 현대미술의 변화 과정을 전시와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현대미술의 흐름과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독일 현대미술과 회화를 대표하는 ‘안젤름 키퍼’, ‘게르하르트 리히터’ ▲개념미술을 이끈 ‘펠릭스 곤살레스토레스’ ▲'듣는 미술'을 다루는 ‘타렉 아투이’, ‘김영은’, ‘수전 필립스’ ▲동시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양혜규’, ‘구정아’ ▲여성미술을 대표하는 ‘리지아 클라크’, ‘주디 시카고’ 등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과 의미를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리움미술관 공동연수(워크숍)를 통해 실제 전시를 감상하고, 작품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해석하는 경험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최소 1회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며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함께 넓혀갈 예정이다.
한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혜학교는 현대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도 전시와 작품을 매개로 미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스스로 감상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인문학적 사유와 예술적 감상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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