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포도, 수출 현장 이상 無… 품질․안전 모두 잡았다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7-09 0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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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연구소, 수출 현장 정기 컨설팅으로 품질관리 강화
▲ 충북 포도, 수출 현장 이상 無… 품질․안전 모두 잡았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금년도 충북 포도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수출에 필요한 품질과 규격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충청북도 포도 수출액은 2025년 1,430만 1천 달러를 기록해 2024년(628만 5천 달러) 대비 약 2.3배 증가했으며, 2022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도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당도, 송이 크기, 과립 중량 등 상품성 기준은 물론 수입국이 요구하는 병해충 검역 기준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국가별 검역 및 안정성 기준이 서로 달라 수출 대상국에 맞춘 재배 관리와 수확 후 선별․포장 과정의 철저한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포도연구소는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후 선별 등 전 생산 과정에 걸쳐 정기적인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병해충 예찰,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지도, 수출국별 품질규격 안내 등을 병행해 수출 부적합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이재웅 포도연구소장은 “수출 규격 부적합은 한번 발생하면 신뢰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으로 재배 단계부터 선별까지 꼼꼼히 점검해 충북 포도의 수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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