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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상주시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한 달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관내 주요 공공시설 5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시청(상산로 223), ▲시립도서관(복룡2길 22), ▲보건소 내 노인종합복지관 앞(중앙로 111), ▲국민체육센터(영남제일로 1432), ▲실내체육관 신관(계산동 447)이다.
상주시가 도입한 무인회수기는 선불형 교통카드인 ‘이즐(구 캐시비)’ 시스템과 연동되어 작동한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이즐’ 앱을 설치하거나, 실물 이즐 교통카드를 기기에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즐 시스템상의 문제로 아이폰은 앱 설치가 불가능 하며 실물 교통카드를 편의점 등에서 구입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실물 이즐 교통카드 가격은 종류에 따라 금액이 상이하며 일반적인 모델은 2,500원부터 판매된다.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크기에 상관없이 개당 1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대중교통(철도, 지하철, 버스) 이용은 물론, 전국 주요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롯데리아,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벤스 파스쿠찌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독과점을 막고자 1인 1일당 50개로 투입개수가 제한된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겉면의 라벨을 반드시 제거한 뒤 기기 화면의 안내에 따라 이즐 카드(또는 모바일 앱)를 인식시키고 페트병을 투입하면 된다. 뚜껑은 닫거나 열어도 모두 투입이 가능하며, 1회 최대 2L 크기의 생수병까지 처리할 수 있다.
다만, 분리배출 표시가 ‘무색페트’로 기입된 투명한 생수병과 음료수병만 수거 대상이다. 커피전문점의 투명 테이크아웃 컵은 투명하더라도 재질이 달라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버려지던 투명페트병이 무인회수기를 통해 의류나 가방 등으로 재탄생하는 고품질 자원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는 소소한 경제적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무인회수기 운영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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