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6일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서 부부 대상 성교육 특강 ‘사랑도 기술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부 간 건강한 성적(性的) 소통을 통해 관계 회복을 돕고, 성별 고정관념과 성역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양육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가정에서 자녀에게 건강한 성 가치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과 올바른 성교육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부부와 예비부부, 일반 시민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부부 관계의 이해와 효과적인 소통 방법 ▲자녀 성교육의 필요성과 부모의 역할 ▲부부 관계 회복 및 함께 성장하는 방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부모들이 자녀 성교육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부 관계가 자녀의 성 인식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호 센터장은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하듯 가정 내 성평등한 인식은 성별에 따른 고정된 역할을 넘어 서로를 동등한 존재로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이번 특강이 부부 간 성별 고정관념을 돌아보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역사회 내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성교육과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 / 김기보 기자 0454lo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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