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폐어구 수거사업 전국 최다 선정… 동해안 청정해역 조성 박차

강원 / 조성환 기자 / 2026-06-11 08: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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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4개 단체 중 도내 18개 단체 선정(33%)
▲ 강원특별자치도청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해양수산부(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는 '2026년 어업인단체 폐어구 수거사업' 참여단체 참가신청을 통해 전국 9개 시도, 54개 단체를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개 시군(강릉,동해,고성,양양) 18개 단체가 선정되어 해양오염 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동해안 ‘청정해역 조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6년 어업인단체 폐어구 수거' 공모사업은 자원감소와 해양생물 피해의 주요원인인 폐어구 발생을 줄이고, 어구사용 주체인 어업인의 직접 참여를 통해 폐어구 수거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지난 5월,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주관했다.

해당사업은 연근해 조업어장의 폐어구 등을 수거한 어업인단체가 폐어구를 성상별(통발, 자망, 로프 등)로 분리·선별하여 배포된 마대에 담아 어업인단체가 지정한 집하장 내에 적재하며, 수거된 폐어구의 양과 종류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도는, 이를 통해 어업인들의 참여율이 높은 만큼 2026년도 폐어구 수거·처리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을 통하여 어선의 안전운항 확보,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바다 구현,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바다 만들기 등 동해안의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해역에는 매년 약 14.5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양생태계 훼손 및 유령어업의 주요원인인 폐어구가 약 4만 톤(전체의 2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강원특별자치도의 어업인단체 참여율은 전국에서 제일 높은 수준으로, 앞으로 어업인들의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와 유사한 사업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여 동해안 청정해역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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