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인천 양자-바이오 협의체’ 1차 회의 개최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6-06-29 0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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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원-충북 초광역 인프라 연계… 수요기업 중심의 선제적 양자 도입 및 비즈니스 성과 창출 논의
▲ 인천TP, ‘인천 양자-바이오 협의체’ 1차 회의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6일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인천 양자-바이오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기업들이 주도하여 양자 기술과 바이오산업 간 융합 가능성을 검토하고, 공동 연구와 실증(PoC) 과제를 발굴해 양자 기술 기반의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구성됐다.

특히 정부나 연구기관 중심의 공급망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인천의 바이오산업 역량과 강원의 첨단 융합기술, 충북의 연구개발 기반을 연결하는 ‘양자-바이오 초광역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의장인 송시영 연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승훈 서울대 교수, 장문규 한림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SDT, GQT코리아 등 양자기술 전문기업, 오가노플러스, 애나그램 등 바이오 수요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대 이승훈 교수의 ‘양자-바이오 최신 기술 트렌드’ 강연에 이어, 기업 수요를 반영한 바이오헬스·신약개발 적용 가능성과 생체모사칩(OoC) 오가노이드 임상·실증 플랫폼 접목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국내 양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양자기술 공급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수요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양자 기술의 효용성을 입증해야 한다”라며, 본 협의체를 실질적인 성과지향 중심의 조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인천TP 관계자는 “초기 기술적·재정적 리스크로 참여를 망설이는 기업들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공동 R·D 협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인근 지역의 바이오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산업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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