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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심 다한 사람책에게 쉼표 한 줄' 시흥사람도서관 사람책 28명, 파주서 재충전 워크숍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6월 9일 파주 출판도시와 헤이리 예술마을 일대에서 시흥사람도서관 소속 사람책 활동가를 대상으로 ‘2026년 시흥사람도서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람책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와 심리적 재충전을 지원하고, 사람책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흥사람도서관 소속 사람책 28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운영 5주년을 맞은 시흥사람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 지혜를 재능기부 형태로 나누며 지역사회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사람도서관의 핵심 가치인 ‘기록’과 ‘소통’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파주 출판도시 내 복합문화공간인 ‘지혜의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마을을 따라 걸으며 사색의 시간을 갖고 활판인쇄박물관에서는 한지 기록노트 제작 체험을 통해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는 조별 미션 활동을 진행하며 사람책 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책들과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사람책은 “지혜의 숲 탐방과 전통 제본 체험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다양한 사람책들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 응원하며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시흥사람도서관이 이처럼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는 것은 우리 시민들 내면에 잠재된 높은 공동체 의식과 이타심 덕분”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한 정서적 재충전이 사람책 활동의 소속감을 높이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한층 고도화된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정적인 도서관 운영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사람책의 이야기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공감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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