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간분석 자동화·AI'로 도시개발의 '스마트 혁신' 가속화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5-10-21 0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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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술 기반의 실무 교육으로 행정 효율·정확성 동시 강화
▲ 공간정보시스템 교육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아산시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인 도시개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간정보 분석 및 보고서 생성 자동화 프로그램 교육’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연이어 실시했다.

먼저, 15일에는 도시계획·개발 관련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간정보분석 및 사업비 산정 자동화 프로그램 소개 △입지·사업성 분석 실습 △결과물 활용 방안 안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일에는 도시개발 실무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급변하는 AI 환경에 대응하고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3종 이해 및 행정 활용 △민간제안서 검토·리스크 분석 △민원 대응 및 정책보고서 자동화 등 4개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요순 아산시 개발정책과장은 “공간정보와 생성형 AI는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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