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2.0 시그니처' 공모 선정… 국·도비 79억 확보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6-10 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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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성능 개선·안전 보강으로 친환경 학습공간 조성
▲ 수원시 평생학습관 전경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수원특례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사업(시그니처)’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79억 원을 확보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 저감형 건축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수원시가 선정된 ‘시그니처 사업’은 공모의 최고 단계로, 국토부가 전국에서 단 5개 지방정부(수원시·화성시·원주시·청주시·제주시)만을 엄선해 대규모 집중 투자를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팔달구 우만동에 있는 수원시 평생학습관 1·2관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도비 9억·시비 21억 원)을 투입해 2028년 12월까지 노후 에너지 설비를 전면 교체한다.

주요 공사 내용은 ▲고효율 창호·단열재 교체 ▲태양광 패널·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설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구축 등 에너지 절감 설비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잉여전력 저장장치(ESS) 구축’ 등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높이는 선도 기술 적용이다.

양용준 수원시 평생학습과장은 “노후 에너지 설비를 전면 교체해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탄소 절감형 건축물의 대표 사례이자 그린리모델링 지역 확산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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