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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 ‘2025년 충주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주시가 지역대학과 협력해 추진하는 ‘2025년 충주시민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28윌 오전 10시부터 11월 3일 오후 6시까지며, 충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민대학은 관내 대학의 우수 교수진을 강사로 초청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민의 학습 수요를 반영해 소통·문화·예술·법률 등 4개 교양과정으로 운영된다.
건국대학교 강석화 교수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성향을 이해하는 소통법을 다루고, 문선아 교수는 ‘영화음악의 이해’를 통해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감성을 전달한다.
한국교통대학교 장효민 교수가 세계 문화도시 디자인 사례를 통해 각국의 예술과 디자인을 탐구하며, 이기욱 교수는 일상 생활 속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법률 지식을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은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진행되며, 과정별 정원은 20명이다.
충주시민대학은 매년 지역대학 교수진이 강의에 참여하며, 지역의 우수 인적자원을 시민과 공유하는 대학-지역사회 협력형 학습모델로서 호평받고 있다.
시는 올해 시민대학을 통해 ‘대학-시민-지역사회’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협력형 평생학습모델을 정착화하고, 시민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시민대학은 지역 대학의 전문성을 시민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배움을 통해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충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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