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장명예학생 동문회 출범… 인재양성 결실

광주/전남 / 김예빈 기자 / 2026-01-28 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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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607명 선발… 전남대 인재 생태계 확장
▲ 전남대 총장명예학생 동문회 출범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대학교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육성해 온 ‘총장명예학생’들이 동문회를 통해 하나로 뭉친다.

이는 대학의 인재 양성 성과가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동문 네트워크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전남대에 따르면 교육혁신본부는 지난 1월 23일 오후 5시 대학본부 세미나실1(108호)에서 '2025 총장명예학생의 날 · 동문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총장과 류혜경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총장명예학생 졸업생·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장명예학생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전남대학교의 대표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008년 시작돼 현재 18기까지 총 607명의 인재를 선발했다.

졸업생들은 기자, 회계사, 변호사, 재판연구관, 국회비서관, 교사, 교수, 의사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며 전남대학교 인재 양성의 성과를 현장에서 증명하고 있다.

행사는 1부 ‘총장명예학생의 날’과 2부 ‘동문회 출범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총장명예학생들의 그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배 총장은 축사를 통해 “건물보다 사람에 투자하는 것이 대학의 미래를 만드는 길”이라며, “사회 각계에서 선배들이 모범을 보일 때 후배들도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장명예학생 동문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총장명예학생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총장명예학생 동문회 출범식과 함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새롭게 출범한 총장명예학생 동문회는 동문 169명의 뜻을 모아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모교 발전에 대한 애정과 책임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류혜경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총동창회 설립 7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총장명예학생 동문회가 출범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훈민 총장명예학생 동문회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동문회를 출범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동문회의 성장을 통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모교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총동창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총장명예학생 동문회를 ‘PHS 용봉회’라는 명칭으로 총동창회 산하 조직에 편입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전남대학교는 향후 총동창회와의 연계를 통해 총장명예학생 동문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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