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찾아가는 서울마음편의점 운영…생명존중문화 확산 나서

서울 / 김예빈 기자 / 2026-06-19 07: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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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방문 어려운 주민 직접 찾아 마음건강·복지정보 제공
▲ 성북구, 찾아가는 서울마음편의점 운영…생명존중문화 확산 나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성북구가 운영하는 서울마음편의점 성북점(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18일 종암동 성복중앙교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울마음편의점’과 ‘생명존중캠페인’을 진행했다.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한 서울마음편의점 성북점은 주민 누구나 고민을 나누고 쉴 수 있는 마음건강 플랫폼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로움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마음건강 정보와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를 방문한 청년과 중장년 등 지역주민 53명이 참여했다. 서울마음편의점 사업 소개와 함께 마음건강 상담, 복지정보 제공이 이뤄졌으며, 생명존중캠페인을 병행해 안부살피기와 생명존중문화 확산 활동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지내다 보니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지역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든든했다”고 말했다.

김연은 생명의전화복지관장은 “생명존중은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복지는 기다림이 아닌 찾아감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하고 연결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마음편의점 성북점은 사람의 온기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가장 낮은 문턱의 공간”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마음의 온기를 뻗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마음편의점 성북점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성복중앙교회의 청년식사 프로그램 운영 시기에 맞춰 2차 찾아가는 서울마음편의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마음건강 정보 제공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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