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GPS 활용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 추진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5-24 21: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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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026년에도 “GPS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가 추진하는 고향사랑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발달장애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안전한 일상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센터는 가족의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GPS 기능이 탑재된 전자시계를 약 60명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해당 기기는 보호자와 실시간 위치 공유가 가능해 발달장애인의 이동 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실종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과 실종 위험에 대한 불안감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기 지원을 넘어 가족들의 돌봄 부담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을 주관하는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계형국 센터장은 “뜻깊은 사업을 지원해 주신 천안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기금이라는 소중한 예산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하겠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가정에 안전과 안심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6월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천안시 성진로4)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천안시복지재단의 2026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 가정을 위한 문화지원 프로그램인 ‘무비관람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매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족들의 문화 접근성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도 긍정적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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