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2026년 행안부 우수 마을기업 선정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6-05-27 17: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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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구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2026년 행안부 우수 마을기업 선정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정환)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우수 마을기업은 공동체성·공공성·기업성·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9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부산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조합은 제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온·오프라인 쇼핑몰 입점 우선 추천과 우수사례 홍보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받는다.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들이 직접 조합원으로 참여해 지난 2020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으며, ‘베리베리 굿 봉산센터(영도구 오동꽃길 32)’를 거점으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초기에는 빈집 정비와 지역 마을축제 운영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블루베리 농장 운영과 베이킹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게스트하우스 숙박 운영을 연계한 복합 체험마을 형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지역 특색을 살린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봉산마을이 부산에서 유일하게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관광 수요에 발맞춰 봉산마을이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K-복합체험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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