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예방

경제 / 김윤정 기자 / 2022-01-27 17: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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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27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찾아 그동안 쌓인 경영계의 불만을 비롯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손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사노위 산하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근면위)의 타임오프 한도 조정 논의 경과 등을 언급한 뒤 "근면위 논의 결과가 글로벌 스탠다드와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합리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러한 원칙은 누구도 반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손경식 경총 회장,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예방


그는 또 "경영계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역행하고, 실태조사 결과에 부합하지 않는 노동계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며 "'연합단체 파견 활동에 대한 추가 한도 부여' 요구는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사례로 우리 경영계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타임오프는 예전에 노조가 약했을 때 노조를 도와주자는 취지였는데, 지금은 노조가 세계 최강"이라며 "공익위원들도 중립적인 입장에서 나라를 걱정하는 자세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원장님께서 근면위에 심의의결을 요청한 만큼 근면위 논의 상황을 지켜만 볼 게 아니라 위원장으로서 합리적 결론이 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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