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이주배경학생 진학‧진로 길잡이 나선다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6-09 15: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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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진학‧진로 및 자녀교육 설명회 운영... 다국어 통역 지원
▲ 국제교육원, 이주배경학생 진학 진로 길잡이 나선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은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교육 이해와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2026년 취학‧진학‧진로 및 자녀교육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높이고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가족센터 및 학교와 연계해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청주‧충주‧진천‧음성 지역의 한국어학급 운영 중학교를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일(화)에는 청주 지역 봉명중‧가경중‧경덕중‧서경중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덕중학교에서 설명회를 운영하며, 오는 12일(금)에는 봉명중학교에서 추가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어 충주중앙중학교, 덕산중‧진천중, 무극중‧대소중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별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 학교 외 다른 학교 학생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일반고‧특성화고‧특목고 진학 정보 ▲고등학교 생활 안내 ▲진로 설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특히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특성화고 진학 정보를 중점적으로 제공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 통역도 지원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지난 5월 발간한 취학‧진학‧진로 자료집 'WITH'를 배부한다. 자료집은 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베트남어‧영어‧몽골어 등 6개 언어로 제작돼 충북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국제교육원은 도내 가족센터와 연계해 학부모 대상 취학‧진학‧진로 교육과 자녀 이해 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을 운영하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설계와 자녀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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